초보운전자를 위한 지침

[스크랩] 자동차 똑바로 사용하기 제3탄

왕게으름 2009. 3. 23. 16:34

 이번 시간에는 연료차단(FUEL CUT)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승용차의 경우 연료차단 기능은 일정조건하에서만 연료차단이 됩니다. 상용차의 경우는 운행중 가속페달만

놓으면 연료차단이 들어갑니다.(국내 상용차 중 유일하게 연료차단이 되지 않는 챠량-대우커민스385, 390, 415,430)

 

연료차단이 되는것은 달리던 탄력으로 바퀴가 엔진을 돌릴 수 있는 힘이 될때 까지 됩니다. 그러다가 점점 탄력이

떨어져 바퀴가 엔진을 돌리기 힘든 상황으로 접어들면 그때부터 기름을 넣어 엔진이 바퀴를 돌릴 수 있도록 합니다.

 

그런지만 승용차의 경우는 차종에 따라 연료차단이 되는 시점이 조금씩 다릅니다. 예를들어 시속80 이상일때 연료차단이

들어가는 차량이 있는가 하면 시속 120이 넘어야 들어가는 차량도 있습니다. 이는 고급 차량일수록 높은 속도에서 차단이

됩니다. 그것은 기름을 아끼는것 보다 승차감을 더 높은 비중을 두기 때문입니다.

 

그럼 일반 운전자들이 연료차단이 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것 또한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엔진소리로 구분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관심을 가지시면 알게 되겠지요

 

본인 차랑이 시속 얼마에서 연료차단이 되는지 알고 있는것과 모르는것은 많은 차이가 납니다. 탄력운전의 가장 기본이

되는것 중의 하나입니다.

 

연료차단 기능이 있다고 해서 연료차단을 많이 사용하라고 하는것은 아닙니다. 연료차단을 사용하는것이 유리할 때도

있지만 불리할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교통흐름과 도로여건에 맞아야 하기 어떤상황에 연료차단을 사용할 것인

지를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 짠돌이
글쓴이 : 연비연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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