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스크랩] 초절약 짠순이의 초절약 마트 노하우^^

왕게으름 2008. 6. 23. 12:50
 
본 컨텐츠는 책으로 출판될 수 있으며, 채택된 컨텐츠에 대한 사용권은 짠돌이 카페 및 페이퍼로드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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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   정명은                           E-mail :     dazzle0327@hanmail.net                                                                  
  
마트명/ 지점명 홈플러스 마산점
 
 
[내 노하우 자랑하기]-책출간을 고려하여 적절한 분량으로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

저는 경남 마산사는 20대 짠순이랍니다

이 카페는 한국의 E짠돌이라는 책을 보고  당장 가입했죠

여기야 말로 내가 활동할 무대다하구^^

전 쑥쓰럽지만 현명한 소비생활을 하는 여타 분들과는 달리

아주 궁상이구나 하는 소리들을 정도의 초절약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이런 제 자신이 너무 기특해요^^

주위 다른 친구들 빚에 허덕이거나 혼수땜에 고민이다 할적에

전 어떻게 돈을 굴리나 하는 행복한 고민을 했기때문이죠^^

 

나날이 늘어가는 잔고 내역이 자랑스럽습니다

 

자 그럼 저의 마트 노하우를 공개해 볼까요 ^^


 

마트에 가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은 무엇? - (쇼핑 전 챙겨야 할 사항)


- 마트에 가기전 전 집으로 배달온 전단지를 살핍니다.

인터넷으로 신청만 하면 배송비 무료로 전단지가 집으로까지 안전하게 배송된답니다

컴퓨터로 보는것보다 좀 더 꼼꼼히 볼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들고가면 50원 추가할인되니 장바구니도 필수죠^^

장바구니 역시 중고물품도 사구 어려운 이웃도 도울수 있는

"아름다운가게"에서 물건을 사고 하나 받아온거랍니다^^

접으면 휴대폰 밧데리보다 더 작게 접어지는 아주 귀엽고 튼튼한 장바구니랍니다^^  

또한 인트가 적립되는 홈플러스 포인트 카드도 필수죠^^


- <동선을 잘 짜야 알뜰 쇼핑이 이루어진다!> - 동선계획짜기 노하우

  : 주말에 마트를 가면 주차할곳이 없을정도로 대부분의 고객들이 차를 가지고 옵니다

 

허나 이것은 마구잡이 구매의 지름길이죠. 차를 가져온분들 대부분 카트에 물건을 가득싣고

차로 실어나르기 마련입니다.

 

전 그래서 아주 무거워서 여자인 저혼자 못드는 물건이 아닌이상은

늘 자전거를 타고 마트에 갑니다

주차때문에 시간낭비할리도 없을뿐더러

무게상 자전거에 다 싣지 못하는 물건은 애써 충동구매를 자제할수 있기때문이죠.

참 자전거는 바구니 달린 자전거가 쇼핑에 아주 편하답니다

그리고 마트에 흔히 미끼상품이라는게 있어요^^

그런것들은 금새 품절되기때문에 미리 품목을 확인하고

해당 상품이 있는곳이 2층 오른편인지 3층 왼편인지 다시한번 꼼꼼히 기억해둡니다^^

또한 불필요한 낭비를 막기위해 군건질 거리가 널려있는 빵코너가 아이스크림코너는

휙 돌아서 가는 센스도^^


  


대형할인마트별 알뜰 쇼핑 노하우 - (쇼핑 중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일)


1) <쇼핑의 달인들의 비밀무기> 

   할인마트별로 쇼핑하는 방법도 달라진다!

   알뜰하게 쇼핑하는 달인들의 노하우 전격공개!

   

전 마트 결제시 체크카드와 상품권을 이용합니다

1만원이상이라 생각되면 미리 상품권을 액면가보다 10% 저렴하게 구입해서 상품권으로 결제를 하고

현금영수증을 끊습니다 허나 1만원이하는 무조건 체크 카드로 결제합니다. 체크 카드 사용금액의

0.5%는 다시 통장으로 캐쉬백 되거든요^^ 에게 겨우 1만원 미만을 체크카드로 결제해서 뭐하겠냐구여?

티끌모아 태산입니다^^

또한 홈플러스 포인트 카드를 제시하는것도 필수죠^^ 특히 홈플러스는 포인트가 많지 않는 분들도

명절세일때나 연말에  포인트에 가산점을 부여해서  1천원이나 2천원 상품권을 집으로 우송해주기때문에

바로 현금처럼 사용할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용도의 상품이라도 브랜드에 따라 가격차이가 나기 마련인데

커피나 라면처럼 특별히 선호하는 제품이 아닌 케찹이나 마요네즈. 식용유 같은건 가격대비 용량을 비교해보고

꼭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값싸고 용량많은 제품을 삽니다^^ PB상품  활용도 필수인데요^^ 개중에는 값만 싸고 질적으론

정말 별로인 상품도 있지만 브랜드 제품과 비교해서 품질도 괜찮고 가격은 넘 저렴한 상품도 몇몇 있더라구여^^

그래서 전 PB상품도 적극 이용한답니다^^

개인적으로 홈플러스 케찹이 넘 괜찮더군여^^

참 그리고 카트에 마구잡이로 물건 넣는분들이 많던데 전 늘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구여

꼭 필요한 물건만 제 휴대폰 메모창에 써 둔답니다^^ 계산대 가기전에 한번 더 불필요한 물건은 산게 아닌지

충동구매는 아니었는지 확인하는 센스도^^

또 마트가서 어떤때보면 유효기간 마감임박 상품들이 시중가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나올때가 있습니다.

가격이 너무 싸다고 집는것도 곤란하고 유통기간 마감 임박 상품들은 유효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그동안 그 제품을 다 먹을수 있는지 꼭 생각해보고 구입을 결정합니다^^

얼마전엔 유효기간이 보통 1년이상 남은 여타 두유와는 달리 유효기간이 1달남은 제품을 시중가의 10분의 1가격으로

구입했는데요^^  정말 너무 싸게 사서 가족들과 주위 이웃들과 맛있게 나눠 먹었답니다^^

그리고 묶음 상품은 싸다고 무작정 현혹하지 말고 계산기로 꼼꼼히 몇그램당 얼마인지 계산해보고

가격비교후 정말 싸고 유용한 상품일때 그 상품을 잡습니다^^

휴대폰계산기로 10g까지 꼼꼼하게 계산하고 있는 저를 보고 눈치줄 사람은 없습니다^^

역시 쇼핑은 누가 참견할때보다 혼자 사서 필요한 품목만 사는게 좋은거 같아요^^

또 계산할땐 멍하니 있지말고

정말 전단지에 나온대로 특가행사 가격이 적용되는지

1+1 혹은 2+1 가격이 적용됐는지 꼼꼼히 보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혹 가격이 잘못됐더라도 중간에 흥분하지 마시구여

 

조용히 영수증을 받고 나와서 고객센터로 가는겁니다^^

깔끔하게 상품권으로 지급해준답니다^^

잘못된 가격 정정도 해주구요^^

 

괜히 계산하는곳에서 소리높여봤자 소용없답니다^^

 

신사적으로 조용히 해결하자구여^^

 

근데 요즘은 다들 긴장을 하시는지 캐셔분들도 웬만하면 가격계산 실수가 없답니다^^

 

 

그리고 마트보면 시식코너가 있는데요. 시식코너의 목적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미안한 마음에

맛본 사람들의 절반이상은 그 물건을 사게 된다고 해요. 하지만 전 시식코너에서 맛만보고

물건 산적 없답니다^^ 시식코너의 대부분이 신제품이고 평소 대폭하는 다른물건과는 달리

그리 큰할인이 안되더라구여. 뭐 먹어봐서 맛있고 가격도 적당하다 싶으면 사는게 나쁘진 않겠지만

미안한 마음에 물건을 사는것도 낭비겠지요 그렇다고 너무 얌체처럼 마구 집어먹는분도 오바인듯^^

 

   

 교환, 환불의 노하우

   

돌이켜보니 전 마트에서 교환과 환불을 했던적이 많지는 않습니다.

없던건 아니고 딱 2번있네요^^

계산을 하고 나오는데 마침 계산대 옆에서 같은 물건인데 더 저렴한 가격의 물건을 발견한거죠

이럴땐 가차없이 환불을 요청합니다^^

어떤분은 계산끝나면 바로 영수증을 찢어버리는데 집에 가서 우연히 계산이 잘못되거나

불필요한물건 혹은 하자있는 물건을 샀다는건 발견할수도 있으니

영수증은 1주일정도 보관은 필수가 생각됩니다

냉장고에 자석으로 붙여두면 잃어버릴 염려도 없답니다^^

 

 

마트에 다녀오고 나서 꼭 챙겨야 할 것은? (쇼핑 후에 확인해야 할 일)

마트 몇주년 행사로 영수증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가 많습니다.

영수증 복권이라고도 하죠^^

귀찮아 하지 않고 전 꼭 한번씩 응모해봅니다

의외로 상품복이 많은편입니다^^

또한 홈플러스는 작은 책자가 매달 나오는데요^^

읽을거리도 꽤 많고 퀴즈응모도 할수 있기땜에

한달에 1번은 홈플러스 매거진을 집어 온답니다^^

 

 

 

 

잘못된 마트 쇼핑으로 고생한 사례 (추가!)

 

 전단지에 특가 상품을 보고 홈플러스를 가는김에 사야겠다고 갔더니

이게 웬떡?

20년전 가격으로 판다는 물건이 산처럼 쌓여있는겁니다.

1인당 2개 한정이라네요

 

냉큼 2개를 집어왔죠^^

 

그런데 계산하고 보니 이게 웬일? ^^;;

 

20년전 가격이 아닌겁니다.

 

그러고보니 20년전 가격으로 다운 시킨다는 상품마다

 

지정 날짜는 있는겁니다^^;;

 

"고객님 이 상품은 4월 1일부터 적용됩니다"

 

3월31일날 물건을 사러간 제 실수였죠^^

 

 

이쯤에서 저의 마트쇼핑 노하우를 마칠까합니다.^^

 

제목만 거창했지 알짜배기 정보는 아니었다고 생각하면 죄송하구여^^

어쨌든 현명하게 소비생활을 하고 있는 제가 뿌듯하고 자랑스럽답니다^^

 

아어....내일도 자전거로 출퇴근 지옥에서 벗어나겠군요^^ 비가오면

어쩌냐구여? ^^

 

그냥 봄비면 한손엔 자전거 핸들 한손엔 우산을 쓴답니다^^

 

폭우가 쏟아지면 그제서야 저도 버스를타죠^^

 

그런데 출퇴근 시간엔 정말 버스보다 자전거로 가는데

훨씬 빠르답니다^^

남자분들은 꽤 많이 타시던데 여자분들도 자전거로 출퇴근이 많이

늘었음 좋겠어요^^

사족이었나요? ㅎㅎ

 

암튼 모두들 현명한 쇼핑생활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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