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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식품첨가물 걱정 뚝, 엄마표 아이스크림

왕게으름 2009. 6. 15. 23:30

식품첨가물 걱정 뚝, 엄마표 아이스크림



(4인분-작은 6스쿱)
여름이 다가오면서 아이스크림을 찾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식품첨가물 때문에 시판 아이스크림을 먹이는 것이 찝찝하다면, 직접 만들어 먹이자. 전문 기계 없이도 맛과 영양이 모두 훌륭한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다.
가장 대중적인 맛, 바닐라아이스크림의 기본 레시피에 재료만 달리하면 다양한 아이스크림으로 변신 가능.

[ 필요한 재료 ]
우유 200g, 생크림 300g, 설탕 40g, 달걀노른자 4개 분량, 바닐라에센스 2작은술

[ 이렇게 만드세요 ]
1 생크림은 거품이 전체의 60% 정도가 될 때까지 휘핑한다. 거품기로 들어 올렸을 때 조금 무겁게 떨어지는 정도가 좋다.
2 설탕과 달걀노른자를 섞어 연한 노란빛이 돌 때까지 충분히 휘핑한다.
3 우유는 피막이 생기기 전까지 데운다. 우유가 너무 뜨거우면 달걀과 섞을 때 달걀이 바로 익어 뭉치기 때문에 아이스크림 질감이 뻑뻑해질 수 있고 우유에 피막이 생기면 맛이 텁텁해지니 주의한다.
4 ②의 설탕과 달걀노른자에 데운 우유를 넣고 골고루 섞은 후 바닐라에센스, 생크림을 넣고 부드럽게 다시 한 번 휘핑한다.
5 냉동실에 넣어 1시간 정도 얼린 후 꺼내어 부드럽게 휘핑해 공기가 충분히 들어가게 한다. 같은 방법으로 3번 이상 반복한다. 휘핑을 하지 않고 곧바로 냉동실에 넣으면 맛은 같아도 질감이 부드럽지 않다.

옥수수아이스크림

[ 이렇게 만드세요 ]

옥수수캔 1컵 분량을 준비해 2/3는 믹서에 갈고, 나머지는 알맹이 그대로 기본 과정 ④에 넣는다.

Tip_ 기호에 따라 완전히 가루로 만들어 넣거나 통째로 넣어 씹는 맛을 느끼도록 한다.
고구마, 당근, 브로콜리, 콩도 아이스크림 메인 재료로 추천.
단, 모두 익혀서 넣는다.




녹차아이스크림

[ 이렇게 만드세요 ]

녹차 4큰술을 기본 과정 ③의 데운 우유에 넣는다.

Tip_ 녹차 대신 커피, 홍차, 콩가루, 미숫가루 등을 넣어도 좋다.
가루는 우유를 데운 후에 넣어야 잘 섞인다.
씹히는 알맹이 없이 메인 재료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쿠앤크아이스크림

[ 이렇게 만드세요 ]

과자 까메오 8개를 봉지에 넣고 잘게 부숴 기본 과정 ④에 넣는다.

Tip_ 씹는 질감이 좋은 견과류, 건과일, 초콜릿 등을 넣어 만들어도 좋다.
알갱이가 씹히는 것이 싫은 사람은 믹서를 이용해 질감의 정도를 미리 조절하여 넣는다.




딸기아이스크림

[ 이렇게 만드세요 ]

딸기 50g을 포크로 으깨거나 우유와 함께 갈아서 기본 과정 ④에 넣는다.

Tip_ 상큼한 맛의 과일 아이스크림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한다.
딸기 외에 냉동 블루베리, 망고, 사과, 황도, 바나나 등을 넣어 만들어도 좋다.
수박처럼 수분이 많은 과일은 아이스크림 농도가 묽어지므로 피한다.




키위셔벗(4인분)

[ 필요한 재료 ]

키위 4개, 물 50g, 설탕 1큰술, 레몬즙 약간

[ 이렇게 만드세요 ]

1 키위는 믹서나 강판에 간다.
2 냄비에 물과 설탕을 넣고 끓여 시럽을 만든다.
3 시럽을 식힌 후 레몬즙을 넣어는다.
4 시럽과 키위를 섞은 후 용기에 넣어 얼린다.
5 1시간 정도 후 꺼내 포크로 골고루 긁어 부드러운 얼음 조각으로 만든다.
이 과정을 많이 반복할수록 얼음 알갱이가 고운 셔벗이 된다.

Tip_ 수박, 키위, 딸기 등의 과일이나 물에 레몬, 유자청, 녹차, 커피, 오미자 등을 진하게 우린 다음 얼려 만든다.



출처 : 부산맘 아기사랑
글쓴이 : 김유정(정종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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