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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자유여행 제2탄
홍콩 자유여행 제2탄을 시작하려합니다...
제1탄에서 예고 했듯히 이번엔 홍콩의 대중교통에 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홍콩은 워낙 좁은 땅 덩어리에 많은 사람들이 밀집되어 살다 보니 '대중교통' 시설이 상당히 발달되어 있습니다. 특히 2층 버스와 트램,택시 등은 지상에서 사람들을 운송하는 것 뿐만아니라 도시 미관을 살리는 관광 상징물로도 대단한 활약을 하고있지요. 그중에서 첫번째로 소개할 교통수단은 바로 지하철(地下鐵) 입니다. 홍콩의 지하철은 일본이나 한국 처럼 여러 노선이 얽혀있는 복잡한 형태를 띄고있진 않습니다. 대단히 간소할 정도로 구간도 짧고 단촐 하지요. 왜냐하면 지상에서 운행하는 수많은 대중교통을 대처하는 정도로 만들어 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홍콩의 주요 관광지나 중심부를 관통하기에 여행객들이 잘만 활용한다면 대단히 효율적으로 시간을 아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교통수단이기도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홍콩 지하철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
홍콩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현금을 내도 상관없지만 좀 귀찮을겁니다 ..
그래서 좀더 편한 관광을 위해서 다음사항을 준비해 다니시면 겁나게 편하답니다...
우선 공항에 내려 입국 수속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시면 (a출구가 좀 편합니다..)맡은편에 많은 한국여행사 데스크가 보일겁니다..
그럼 한군데를 콕 찍어 찾아가서 옥토퍼스카드(Octopus card)를 구입하세요..
[옥토퍼스카드(Octopus card) 모습]
위의 사진 좌측에 보이는 것이 옥터퍼스 카드(Octopus card) 이며 우측의 사진은 일반 전철표 입니다. 옥토퍼스 카드는 우리나라 버스(교통)카드와 거의 비슷합니다. 대중교통 이용시 티켓이나 잔돈을 준비할 필요 없는 점이 장점이라 할수 있습니다. 또한 'MTR'이나 일부 버스 노선에서는 요금이 할인되며, 가맹점으로 등록된 박물관이나 미술관,슈퍼마켓,편의점,페스트푸드점에서 옥토퍼스 카드를 현금대신 사용할수 있습니다. 옥터퍼스 카드를 구입하여 요금을 충전하려면 홍콩 국제공항 입국 홀에 있는 AEL 유인 매표소나 시내의 'MTR'역에서 구입하면 됩니다. 최소 판매 금액은 홍콩달러로 150$(보증금 50$ 포함)이며 보증금을 제외한 금액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은 역무원이 있는 곳 어디서든 할 수 있으며 원하는 액수만큼 가능 하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남은 보증금을 돌려 받는 것인데 유인 매표소나 AEL에서 보증금 50$과 잔액을 돌려 줍니다. 하지만 3개월 미만으로 사용한 카드는 7$의 수수료를 공제 합니다. 하지만 옥터퍼스 카드가 있으면 매우 편리하고 돈도 많이 절약할 수 있으니 최대한 활용하여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럼 지금 부터 함 알아볼까요...
[홍콩 MTR 노선도]
위 사진(홍콩 MTR 노선도)을 보시면 좀 더 편하게 이해를 하실것 같네요...
보시는 바와같이 홍콩 전철 노선은 그렇게 많지 않으며 복잡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주요 관광지와 연결이 잘 되어있어 활용하기에 따라 시간을 단축하는데 유효 적절히 쓰이는 편리한 대중교통이지요. 현재 7개 노선에 총 51개의 역이 있습니다.이 가운데 여행자가 주로 이용하는 노선은 홍콩 국제 공항과 시내를 연결하는 AEL과 똥총,췬완선 입니다. 하지만 관광지가 몰려있는 10개 역사를 제외하면 여행객들은 거의 다니지 않는다고 하네요. 요금은 이동 거리에 비례해서 올라가며 홍콩달러로 4~26$ 사이 입니다.
홍콩에 왔으니 디즈니랜드를 함 봐야겠죠...ㅎㅎ
제가 묵고 있는 지역이 홍콩섬의 퀴리베이역 주변입니다..
이곳에서 디즈니랜드를 가는 방법은 MTR을 이용하는 벙법이 있습니다..
그전에 홍콩의 대략적인 지역면을 알아야 좀더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기에 간략히 설명 하고자 합니다...
홍콩은 크게 4개 구역으로 나뉘며 각각 대표 지명은 아래에 같이 나뉩니다.
1. LANTAU LSLAND(란타우 섬)
홍콩에서 가장 큰 섬이며 이곳엔 홍콩 국제공항, 청동좌불상, 홍콩 소림무술문화센터, 옹핑빌리지(부처의 일대기를 체험하는 곳), 홍콩디드니랜드등이 있음.
2. KOWLOON(구룡반도)
중국 본토 끝에 위치, 홍콩인들의 일살을 엿보고 다양한 시장들과, 홍콩의 문화를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박물관등이 있는곳으로 침사츄이, 몽콕(야시장),
스타페리선착장 등이 있다
3. HONG KONG LSLAND(홍콩섬)
높은 산과 빌딩 숲, 바다가 어우러져 인상적인 느낌을 받는 곳으로 홍콩 컨벤션센터, 센트럴&애드미럴티, 홍콩시청, 빅토리아공원등이 있는 곳.
4. SAI KUNG PENINSULA(사이쿵반도)
이곳은 반도답게 바다낚시&다이빙, 윈드서핑과 같은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곳으로 해양가에서 갓 잡은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 몰려있다. 가족단위로 투어를 생각 하실 땐 함 가보셔도 될 듯....
자 그럼 이정도에서 간략히 설명을 마치고 이젠 디즈니랜드로 출발해볼까요~~~ㅎㅎ
전 이번 여행을 하면서 투어버스가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야 좀더 많은 것을 보고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1. 디즈니랜드 관광 ===> MTR 이용
[퀴리베리역에서 MTR입구]
출발지인 홍콩섬의 퀴리베리역에서 MTR을 따고 센츄럴역에서 환승해서 써니베이역에 내려 디즈니랜드행 열차로 갈아타면 됩니다..ㅎㅎ
홍콩의 지하철 '개찰구'의 모습입니다. 한국에는 들어가는 곳과 나오는 곳이 겹쳐져 있어 사람들의 충돌을 부추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곳은 들어가는 곳과 나오는 곳이 구분되어 있어 목적지 까지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개찰구의 모양은 한국과 거의 비슷하며 가는 곳 마다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퀴리베리 역사 - 퀴리베리역은 2호선입니다.. 위에 숫자 보이시죠...
2호선 노선도입니다...
ㅎㅎ 잠시 기다리는 중에 살짝 한컷....제 와이프와 공주님입니다...
여기서 잠깐 .... 모든 역사 플레폼은 안전 자동 도어록이 설치 되어있습니다...
스크린 도어가 열리고 드디어 전철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외관상의 모습은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좌석도 많이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지하철의 규모는 우리보다 작더군요. 그럼 들어가 볼까요?!
MTR 실내 모습입니다... 기둥이 많아서 좀 불편한 점도 있으며 기둥엔 손잡기 편하도록 스폰지가 붙여 있습니다...
센트럴역에서 환승을 해야 되는데 좀 환승할때 주의가 필요합니다...복잡하거든요 ㅜㅜ
노선도를 보시면 황색 라인이 있을 겁니다...위 사진처럼 안내 표지도 있구요..
정 헤메시면 에스컬레이터 바닥 양쪽에 보시면 타시고자하는 라인의 색깔이 있답니다...
지하철내에 있는 수많은 안내 간판들 입니다. 안내 간판들만 자세히 관찰해도 어떤 의미인지 잘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특히 화재시 탈출하는 비상구 간판의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디즈니랜드행 열차]
써니베이역 에서 내리시면 바로 반대편 플레폼에서 디즈니랜드행 열차로 환승하시면 됩니다..
[디즈니랜드행 열차 내부모습]
열차를 타고 약1분정도 가면 디즈니랜드역에 도착을 한답니다..
[디즈니랜드역사 모습]
위 사진에 보이드시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시어 밖으로 나가시면 됩니다.
밖으로 나오시면 바로 디즈니랜드입구가 보인답니다...
아기자기한 디즈니랜드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홍콩자유여행 제 2탄을 마칠까 합니다...
제 3 탄에서는 홍콩의 대중교통를 이용하면서 관광지에 관해 설명해 드릴까 합니다...
지금까지 홍콩자유여행 제 2 탄을 읽어 주신점에 대해 감사 드립니다...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