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람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제가 결혼을 생각하지 않는 이유는:
1. 결혼하고 싶은 상대자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고,
2. 특별히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하고 싶은 마음은 없기 때문입니다.
3. 그리고 평생 혼자서 재미있게 살 자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결혼을 하기에 있어서 제도 보다는 사람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 사람과 함께 하는 인생이 홀로 가는 인생보다는 아름다울 수도 있지만 잘 못하면 홀로 가는 것 보다 못 할 수도 있습니다. 좋은 사람을 먼저 만나고 싶고,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고 싶고 그리고 그 사람이라는 확신이 서면 그 사람과 인생을 함께하기 위해 결혼이라는 제도를 선택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바쁜 생활을 하고 있으니 일부러 남자를 찾는 것, 만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만약 상대를 만나게 된다면, 저는 제 자신이 부자가 되는 것 보다 한 가족으로서 부자가 되는 방법을 강구해 볼 것 입니다. 가족으로서 행복하기 위해 저는 저의 개인적인 직업 성취를 뒷전에 할 각오도 되어있습니다. 결혼을 하게 된다면 상대에 따라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 질 수 있다고 생각도 하니까요.(상대의 기술/경험과 나의 기술/경험을 합하면 새로운 수입원을 발견 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현재의 직장유지는 별로 중요해 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가족이 없는 이상 직업성취는 굉장히 중요해 집니다. 제 주된 수입원(종자돈 마련)인 동시에 나의 아이덴터티(자신감)의 원천이 되기도 때문입니다.
만약에 결혼을 하고 싶은 상대자가 나타난다면 저의 인생관에 어떻한 변화가 있는지 부자가될 수 있는 방법에 얼만큼 변화가 있는지 에 대해서 고찰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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