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a 39 풍선 욕조에서 즐거운 물놀이
물을 무서워하는 아기라도 색색깔의 풍선이 동동 떠있는 욕조라면 좋아하지 않을까? 미리 풍선을 불어놓았다가 아이를 목욕시킬 때, 물놀이할 때 띄워주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이디어 하나 더! 일반 풍선 대신 물풍선을 이용해보자. 문구점에서 파는 물풍선을 사다가 수도꼭지에 대고 물을 받으면 된다. 물풍선을 욕조에 넣으면 가라앉기 때문에 물 위에 뜬 풍선과 다른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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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40 천장에서 인형이 흔들흔들~
아기 침대, 아기 식탁의자 위쪽에 모빌 대신 장난감을 줄에 매달아 늘어뜨려 놓는다. 흔들려서 아이도 좋아하고 장난감이 어질러지지 않아서 엄마도 편리하다. 장난감의 높이는 아기가 손을 올려서 잡을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하다. 인형을 잡으려고 손을 쭉쭉 뻗다 보면 저절로 운동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아이디어 하나 더! 인형 대신 색색의 구슬이나 방울을 넣은 필름통을 매달아서 소리가 나게 하는 방법도 있다. 치아발육기, 딸랑이처럼 아이가 빨아도 괜찮은 장난감이라면 실 대신 긴 고무줄을 써서 아이 입까지 닿게 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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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41 아기띠나 캐리어에 인형을 달자
아기띠나 캐리어로 업기만 하면 발버둥치며 빠져나오려고 하는 아이에게 장난감을 하나 쥐어주자. 그냥 손에 주면 바닥으로 자꾸 떨어뜨리니까 어깨 끈에 줄로 매달아두면 좋다. 한동안 끈에 매달린 장난감을 갖고 노느라 얌전해진다. 아기가 놔도 인형은 여전히 엄마 등 뒤에서 흔들흔들~.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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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42 다 쓴 케첩병의 놀라운 변신
물총 대신 다 쓴 케첩병이나 마요네즈병을 깨끗이 씻어서 물을 채워준다. 아이는 자기 손으로 병을 눌러서 물줄기가 주욱 뻗어나가는 것을 아주 즐거워한다. 물로 바닥에 그림을 그리거나 엄마와 아이가 하나씩 병을 들고 물싸움을 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아이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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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43 엄마 발바닥은 인형 극장
닳아서 더이상 신지 않는 양말이나 집에서 신는 양말을 아이 장난감으로 만들어보자.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 모양, 사람 얼굴 등을 스티치로 꾸미면 된다. 물에 빨아도 지워지지 않는 마카펜을 사용해도 괜찮다. 아기에게 그림이 그려진 양말 바닥을 보여주면서 재미난 이야기를 꾸며서 들려주자. 발을 이렇게 저렇게 움직여서 그림을 움직이게 하면 아이가 아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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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44 필름통으로 만든 손가락 인형
필름을 사면 나오는 필름통으로 아이 장난감을 만들어본다. 필름통에 색종이나 부직포로 예쁜 동물 모양, 사람 모양을 만들어 붙이기만 하면 된다. 완성된 필름통을 손가락에 끼운 뒤 구연 동화를 하는 것처럼 목소리를 바꿔가며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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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45 필름통이 달랑달랑~ 빙글빙글~
집 안에 굴러다니는 철사 옷걸이와 필름통으로 소리나는 장난감을 만들어주자. 필름통 안에 다양한 물건을 넣어서 아이가 손으로 돌리면 서로 다른 소리가 나게 만들어주면 좋다. 아이의 감각 발달에도 효과적이고 돈 들이지 않고 만들 수 있어서 더욱 좋다. 만드는 법 ① 필름통의 뚜껑과 바닥 부분에 송곳으로 구멍을 뚫는다. ② 필름통 안에 방울, 콩, 클립을 넣고 겉면을 예쁜 시트지와 그림으로 꾸민다. ③ 철사 옷걸이의 아랫부분을 벤치로 자른다. ④ 필름통을 옷걸이에 끼운 다음 자른 부분을 테이프로 감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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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46 수유 패드로 무릎 보호대를 만들자
아기 젖을 먹일 때 쓰던 수유 패드로 멍들고 깨져서 성할 날 없는 아기 무릎을 보호해주자. 수유 패드 둘레를 색실로 감침질하거나 바이어스 테이프를 꿰매준 다음 뒤쪽에 아이 무릎에 맞춰 고무줄을 달아주면 된다. 앞면에는 예쁜 천을 덧대거나 수를 놓아주면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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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47 아빠 명함집이 우리 아기 그림책으로
명함집에 예쁜 그림들을 오려 넣어서 아이의 그림 사전이나 그림책으로 활용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이나 사진을 끼워두면 보관하기도 쉽고, 갖고 다니기도 편리하다. 아이디어 하나 더! 백화점의 세일 전단에는 채소와 과일 등의 사진이 많다. 하나씩 오려두었다가 명함 크기의 종이에 붙이고 이름을 적어 아기 그림사전을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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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48 비닐 봉지로 아이 옷을 만들자
마땅한 놀이옷이 없어 고민일 때, 비닐 봉지를 활용해 보자. 비닐 봉지 아랫부분에 2개의 구멍을 뚫어 아이의 다리가 들어가게 하면 놀이옷으로 OK! 비닐 봉지에서 나는 바스락거리는 소리와 촉감 때문에 아이가 무척 좋아한다. 아이디어 하나 더! 투명한 비닐 봉지 안에 색깔이 서로 다른 비닐봉 지를 구겨 넣은 뒤 잘 묶어서 비닐 공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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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49 철사 옷걸이로 만든 모빌
집 안 이곳저곳을 굴러다니는 인형으로 간단한 모빌을 만든다. 잘 갖고 놀지도 않고, 버리기도 아까운 작은 장난감이 재미있고 새로운 놀잇감으로 변신한다. 철사 옷걸이 2개를 십자 모양으로 고정시킨 뒤 균형을 잡아가며 인형을 매달기만 하면 완성. 옷걸이 바닥과 고리 부분을 테이프로 단단하게 고정시켜 주는 것이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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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50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달력 동화책
그림이 예쁜 달력과 박스 종이, 문방구에서 파는 고리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엄마표 동화책을 만들어본다. 우선 깨끗한 박스 종이를 몇 장 준비한다. 예쁜 달력 그림을 오려 붙이고 그림에 맞는 이야기를 쓴다. 이때 아기의 얼굴 사진을 이용하는 것도 재미있다. 이야기가 잘 연결되도록 종이에 구멍을 뚫어 고리로 연결하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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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51 헌 양말로 만든 무릎 보호대 구멍이 나 못쓰게 된 양말로 아기의 무릎 보호대를 만든다. 양말의 발뒤꿈치 부분이 아이의 무릎에 오도록 접어올려 꿰매는 것이 포인트. 만드는 법 ① 양말의 발가락 부분을 잘라내고 안쪽으로 접어넣어 발뒤꿈치 부분이 아래쪽으로 오도록 한다. ② 발목 부분을 2~3cm 정도 접어넣어 양발의 앞부분과 만나도록 한 뒤 안쪽에서 감침질한다. ③ 무릎이 닿는 부분에 예쁜 천을 꿰매주거나 부직포로 예쁜 모양을 만들어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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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52 페트병으로 만든 볼링 장난감
똑같은 모양의 페트병을 모아서 상표를 떼고 깨끗이 씻어서 물기 없이 말린다. 귀엽고 앙증맞은 그림이 그려진 종이를 병의 높이에 맞춰 자른 다음 그림을 돌돌 말아서 페트병 안에 밀어넣으면 볼링 핀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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