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더치오븐으로 구운 애플파이
애플파이~~~~~
한번 만든다면서...해가 넘어가고 해가 넘어가고....^^;
정말 10년만에 만들어 보는...애플파이...ㅋㅋ
기억을 더듬기엔 너무 긴 세월이라....
책도 뒤져보고...호호호
그래도 멋지게 만들어져서 얼마나 기쁜지....^^
신랑이 사진을 찍어줘서 힘들지 않게 요리에만 집중할수 있었던 보노!!!
대신...사진이 너무 많아....고루기가 넘 힘들었다는 OTL~~~
자~~~이제 애플 파이 설명 올라갑니다!!!!
버터....쫌 들어갑니다 ^^
이왕 만드는거...파이틀 큰 사이즈로 6개 분량~~~~
반죽물은....계란 노른자 한개 넣고 200g~~~
박력분 300그람...
강력분 200그람...
컷터로 반죽해야 하나....그냥 찬 손으로~~~~~
버터를 밀가루에 부벼 줍니다!!!!
중간에 계란물도 넣어주며...
찬...보노는 설탕은 반죽에 넣지 않았어요....담백한 파이틀을 위해~~~
쟌~~~~
이렇게 만들어서 냉장고에 뒀다가....파이틀 만들때 꺼내서 사용하면 된답니다 ^^
보노의 눈을 피해 야채칸에서 아주 오랜시간 숨어있었는 두 녀석....
보노의 손등마냥...쪼글쪼글~~~
싹싹~~~다져 줍니다!!
설탕 조금만 넣어준 다음....
달달 볶아 숨을 화악 죽여줍니다~~~
버터 80그람에 달걀노른자 2개를 넣고 휙휙 저어줍니다....
아몬드 파우더를 80그람을 체에 쳐서 넣고...
밀가루도 30그람 체쳐 줍니다!!!
참...이때 설탕도 80그람 넣어줍니다....
조린 사과를 함께 넣어준 다음...
샤악~~~~ 섞어주세요!!!
냉장고에서 파이반죽을 꺼내서.....밀대로 밀어줍니다....
보노네 밀대는 어데로 갔는지....걍 홍두깨로....ㅋㅋㅋ
반죽을 밀기 전에... 아래위로 렙을 펼쳐서 밀면....얇게 잘 밀리면서...
떼어낼때 쉽게 된다!!!!
은박접시를 뒤집어서 칼질한 다음.....반죽을 떼어주고....
손가락 등으로 돌아가면서 가장자리를 눌러준다....
그런 다음.....남은 렙을 화악 벗겨주삼!!!
하하하 으찌나 시원하게 벗겨지는쥐....
* 사실...여기까지 오기는.....ㅠㅠ 실패도 있었다....
유산지에 펼쳐놓고 했다가....떨어지지 않아 숟가락으로 벅벅 긁었다는... ㅡ,.ㅡ"
포크로 송송 바닥에 구멍을 내 주고~~~~
요렇게~~~~
크림상태의 반죽을 틀에 고루 펼쳐 준다....
양이 조금 많은듯 했으나....꾸욱 눌러서 다 넣었음...하하하
왠 수류탄?
사과탄이다!!!!
친절한 이웃집... 모터악마님 댁에서 온 사과!!!!
사과를 신문지에 잘 싸서 비닐에 꼬옥 싸 두면....1년도 넘게 보관이 된다며....
이렇게 한 봉지를 주셨는데.....
그럼...나더러 1년 뒀다가 먹으란 말인가..... OTL~~~~
사과.....맛은 아주 기가 막힘.....
얇게 썰어서~~~~~
후레쉬 한 상태로....위를 장식해 본다...
시나몬 가루와 슈가 파우더를 고루 뿌려서....
이케....
하지만...슈가 파우더는 나중에 뿌려줘도 좋을듯....
어느새.....4판을....
하지만 2판은 고구마 파이~~~~^^
아우~~~부지런한 보노!!!!!
예열한 더치오븐에 넣고.....
웨버 브리켓을 14개 올렸음.......
아랫불은 버너로 중간불~~~~
썰은 사과를....설탕.시나몬가루를 넣고....
살짝 볶아준다....숨만 죽을 정도로....
사과껍질색이 꽃분홍색으로 정말 이쁜색이다...
역시 위를 잘 꾸며 준 다음....시나몬 가루를 솔솔~~~
이건 그냥 오븐으로 GOGO~~
오븐 상단~~~ 190도에서 40분
15분 경과....뚜껑을 한번 열어서 수분을 화악 날려줌....
그래야 축축하지 않는 파이를 맛볼수 있을터.....움하하하하~~~~
사과가 풀이 화악 죽었다!!
다시 15분 경과후.....
쫌만 더 하면 될듯....^^
15분 뒤의 모습....
뚜껑에 먼저 구워낸 고구마 파이때문에...열이 약했던것 같다...
그래도 만족만족! 대 만족~~~~
잘 드는 칼로 예리하게 썰어봄!!!!
역시 보노는 칼질도 잘혀~~~~~ ㅋㅋ
옆모습도 한 컷~~~~
오븐에서 40분 동안 뒀던...애플파이~~~~~
마무리는 슈가파우더로....
으으으으~~~ 넘 근사한것 같아....한참을 내려다 보고만 있었다는....^^;
역시 이쁘게 한 조각 떼어 본다...
접시에 담아도 보고....
역시 셋팅에 약한 보노...ㅠㅠ
옆 모습도 3층으로 이쁘게 나왔다...
사과를 보내준 악마님께 고구마 파이와 사과파이를 한판담아서~~~~
찾아가는 배달 써비쓰~~~~~
다 식은 다음.....
낱개 포장을....
아참...뒷 모습......
노릇하게 잘 굽힌듯....
오븐보다는 더치오븐에 더 매력이 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