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출산징후 대처법~^^[펌]
※저도 첫애 낳아봤지만 막상 또 둘째 낳으려니 걱정이네요~
좋은 정보있음 많이 올릴께요~웹서핑이 취미라 ㅎㅎ
당황하지 마세요 출산 징후 대처법
보통 양수는 분만이 시작되고 3~4cm 열렸을 때 터져 나와 자궁구를 여는 힘으로 작용해 아기를 쉽게 낳도록 돕는다. 하지만 분만이 시작되기 전에 자궁에 과도한 힘을 주거나 양수과다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양막이 터지면 미리 양수가 나오기도 한다. 양수가 먼저 터지면 골반에 태아의 머리와 어깨가 아직 고정되지 않은 경우 탯줄이 눌리거나 탈출의 가능성이 커진다. 만약 임신주수가 만삭에 이른 경우에는 진통이 곧 시작될 수 있고, 양수가 터진 지 24시간 이상 지연된 경우 자궁 내 감염의 위험이 있다.
따뜻한 물이 흐르는 느낌
완전히 터져 나왔을 경우 질에서 갑자기 따뜻한 물이 흐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양이 상당히 많아 밤이라면 이불이 흥건하게 젖을 정도이고, 일상생활 중이었다면 하의를 완전히 적실 정도다. 완전파수가 아닌 조금씩 새어나오는 부분파수도 있는데 이제까지의 분비물과는 달리 소변이 샌 것처럼 속옷이 흠뻑 젖는다.
서둘러 병원에 갈 것
완전히 파수된 경우 곧 진통이 올 확률이 높고,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두꺼운 생리대를 대거나 기저귀(미리 준비해둔 아기용도 괜찮다)를 대고 서둘러 병원에 가야 한다. 예정일이 임박한 경우라면 바로 분만에 들어가게 되므로 입원준비물을 챙겨서 간다. 하지만 욕조 목욕이나 휴지로 닦는 것은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금물이며, 임신 37주 이전이라면 샤워하지 않고 간다.
부분파수 증상은 보통 화장실에서 알 수 있는데, 엉덩이를 들고 5분 정도 기다려 계속 흐르는 느낌이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5분이 지나도 조금씩 흐르는 느낌이 계속된다면 부분파수일 수 있다. 이 경우도 양막이 손상되어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는 것은 마찬가지이므로 파수 병원에 가야 한다.
임신 37주가 지났다면 병원에서는 항생제 투여 후 가능하다면 걷거나 간단한 운동을 하면서 진통을 기다린다. 만약 24시간 이내에 진통이 오지 않는 경우 촉진제를 투여해 유도분만을 한다. 임신 24주 이전이라면 모체 밖에서는 아기를 살릴 수가 없으므로 적절한 시기까지 모체 안에서 태아가 머물 수 있도록 자궁수축 억제제와 세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항생 물질을 투여하여 태아의 성장을 기다린다.
- 참을 수 없는 통증이 시작됐다! 진통
진짜 진통이란 자궁경부가 확장되며 태아의 하강을 유발할 정도로 강한 자궁수축을 말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진통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통증도 심해진다. 임신 말기에는 가진통이 자주 오기 때문에 진짜 진통과 혼동할 수도 있는데, 가진통은 불규칙적이면서 오다가 금방 사라지고, 간격이 길며 강도가 더 이상 강해지지 않는다.
통증이 점점 심해진다
처음에는 가볍고 불규칙한 자궁수축이 오다가 점점 강해지고 규칙적으로 바뀌면 분만이 시작되는 진짜 진통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간격이 점점 짧아지는데 허리와 배 모두에 통증이 발생한다. 통증이 배보다 허리에 강하게 느껴지더라도 진짜 진통일 수 있다.
병원에 갈 준비를 한다
초산이라면 5~10분 이내의 간격으로 진통이 1시간 동안 계속되면 병원에 간다. 진통 간격이 더 이상 줄어들지 않아도 통증이 강하거나, 강하지 않은 진통이라도 10분 간격으로 하루 이상 계속된다면 분만이 진행되는 수가 있으므로 병원에 가야 한다. 출산 경험이 있으면 분만 진행이 초산에 비해 빠르므로 반드시 규칙적이지 않더라도 통증이 어느 정도 강하게 느껴지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부산맘 아기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