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자동차 똑바로 사용하기 제4탄
오늘은 차량관리 부문 입니다.
차량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았으니 이젠 어떻게 관리를 해야 출고 당시의 성능 유지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차량 구입시에는 항상 연비를 최우선으로 선택 합니다.
메이커와 디자인만 보고 차량을 선택한다면 좋은 연비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2.차량을 정성과 애정을 가지고 관리를 해야 합니다.
마치 나의 애마를 관리하는 마음으로 자주 살피고 만져주면서 정성을 다한다면 차량도
그 손길을 알아줄 것입니다.
3.타이어 공기압을 매주 단위로 확인하고 적정압을 유지 하도록 합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너무 높으면 승차감과 안정성이 떨어지는 반면 연비측면에서는
유리하다. 하지만 4개 중 1개라도 공기압이 낮으면 연비는 3~6% 정도 저하될 수 있습니다.
공기압 뿐만아니라 타이어패턴에 따라서도 연비가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타이어를 교환할
때에도 연비에 유리한 타이어를 선택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4.엔진에 관련된 소모품 교환주기를 철저히 지킨다.
엔진오일은 일반오일 보다는 합성유를 넣는것이 엔진성능을 좋게 합니다.
매주 한번 엔진오일을 찍어보고 상태를 점검 합니다. 운전습관이 좋다면 엔진오일은 교환시점
에도 깨끗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만약에 오염이 많이 되었다면 운전습관이 나쁘다고 생각하시
면 됩니다. 엔진오일의 오염은 불완전연소가 주범입니다.
그리고 에어클리너, 오일필터, 연료필터, 점화플러그, 점화코일도 적정주기를 준수하고 배터
리의 상태도 점검 하시고 필요시 교환하는것을 생활화 합니다.
5.라디에터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냉각수도 적정량 유지하여 엔진의 열 방출을 돕는다.
엔진의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 하려면 냉각계통도 이상이 없어야 합니다. 라디에터의 냉각팬에
이물질이 많이 끼여 있으면 냉각효과가 떨어집니다. 냉각팬은 수압이 낮은 물로 청소를 해줍니다.
6.기타
흡기계통의 각종 센서들이 이상이 있어도 기름이 많이 들어가고, 고장진단에 나타나지 않는 이상
도 많습니다. 기름이 평소 보다 많이 들어가는 느낌이 들면 차량이상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배기계동에 이상이 있어도 기름은 많이 들어 갑니다. 이와 같이 어느것 하나 연비와 관련없는 것이
없습니다.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관리한 만큼 보답 받는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관리가 부족하면 기름만 많이 들어가는것이 아니라 안전도 보장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