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노하우

[스크랩] [ 여행지 추천 ] - [ 태국 - 방콕 ] (쪼꼼 야함!! ㅋㅋ)

왕게으름 2008. 12. 3. 11:29

태국 상황이 안좋은 데, 여행지로 태국을 추천한다는 것이 좀 아이러닉하네요.

제가 여행갈 당시 1밧(=30원)이었는데, 환율이 많이 올랐네요. ㅠ_ㅠ;

[ 1밧에 33원 ] 안팎일 때, 여행가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

 

아직도 태국하면,

우리나라보다 못사는 동네!! 신혼여행으로 그런 꼬진 곳을 가?? 거기서 뭐하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방콕은 이런 곳입니다...

내가 꿈꾸는 모든 된장짓을 할 수 있는 곳, 낮문화와 밤문화가 공존 하는 곳...  봐도봐도 새로운 곳....!!

 

여행은 가고 싶은데, 어디갈지 고민하시는 분들!!   태국 - 방콕 을 강추합니다.

이런분에게 여행지로 태국을 추천합니다. ^____________^

 

1.  비행 6시간 넘으면, 삭신이 쑤시는 분들!!

2.  휴양지(리조트, 물놀이) 싫어하시는 분들!!

3.  식도락 여행 가시는 분들!!

4.  쇼핑하러 여행 가시는 분들!!

5.  미친듯이 놀고 싶으신 분들!!

6.  부티나게 스파 받고 싶으신 분들!!

7.  지겹도록 배타보고 싶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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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건축물입니다.. 지금봐도 뭐가 뭔지 모릅니다...

건축양식이 어쩌구 얘기하면 머리아프니, PASS~~ ^^

 

 

방콕엔 쇼핑 센터와 백화점이 많습니다.

씨암파라곤, 엠포리움, 센트럴월드, 마분콩, 빅씨 등~ 엄청난 규모를 자랑합니다.

왠만한 것은 다있으니, 꼼꼼히 보세요 ^^

 

[ 방콕에서 업어와야하는 것들!! ]


* 수완나폼 공항 면세점은 그닥 살게 없으니, 여행 중에 틈틈이 지르세요!!

 

1.  짜뚜짝 시장 - 끌리는 것들!!  (머.. 힘좋은 신랑 죽인다 생각하고, 그릇 장만해 오세요!!)

 

2.  생리대 ( 한국보다 질도 좋고, 세금이 안붙어서 가격 무지 저렴!! )

 

3.  치약 : 센소다인, 파라돈탁스 ( 우리나라 가격의 절반! )

 

4.  와코루(와콜) : 여성 속옷 브랜드지요~ 태국 생산임으로 무지 저렴!! 세일도 엄청 해요!!

                           와이어없는 브라는 킹왕짱 좋아요!! 한국 판매 안함!!! ㅠ_ㅠ;

 

5.  백화점 쇼핑 : 한국보다 무지 저렴, 12월쯤 가니 여기도 가을옷을 팔더군요. 신기했어요.

 

6.  VNC : 씨암파라곤 백화점에 있습니다. 아직 한국에 입점은 안됐습니다.  3만원 정도에 아주 예쁜 샌들을 구입할 수 있죠!!

 

7.  이브로쉐: 제가 그토록 칭찬했던, 이브로쉐가 있습니다. 백화점마다 있으니 지르세요!! ^_^;;

 

8.  로레알 : 왓슨에서 무지 저렴해요!! 로레알 제품 쓰시는 분들은 기억해두세요!!

 

 

 

한국 스타벅스는 절대 안가요. 가격도 비싸고~ 따닥따닥 붙은 테이블과 엄청난 소음...!

태국 스타벅스는 가격도 착하고, 분위기도 괜찮은 편이죠!! ^^

던킨도너츠 커피와 아이스티 또한 한국 가격의 반값에 가능합니다.

(한국에서 비싼 메뉴는 여기서도 비싸더군요..ㅎㅎ)

 

 

 

랑수안로드는 청담동 삘나는 곳입니다.  분위기 좋은 카페,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죠^^

한국에서 10만원 이상 되는 고급 이탈리아 요리를, 여기서는 3~7만원이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오후에 더울 때,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에프터눈티 한잔하면서 쉬면 참 좋아요 ^^

맨 밑에 노란 간판은 종로에도 있는 [ 오봉뺑 ] 입니다. 오봉뺑도 가격이 착해요.

 

 

 

태국 음료는 꽤 달아요~ 여자분들이 좋아하는 강한 단맛이죠 ^^

[ 블랙캐년 ]은 콩다방과 비슷한 곳입니다. 다만 태국 음식도 같이 팔죠. 가격도 저렴하고 매우 맛있어요^^

블랙캐년 런칭하고 싶더군요!!! 자자... 블랙캐년 런칭하는 사람은 대박날듯!!!

 

던킨도 행사해서 25밧 밖에 안하더군요.. ㅠ_ㅠ; 밑에 봉다리 밀크티는 최고예요!!

길거리에서 봉다리 커피나, 밀크티 팔면 무조건 드셔보세요!! 종종 생각나는 맛입니다!!

 

 

오후에 덥다 싶을 때, 스파에 가세요. 3시간 받고, 쉬다나오면 선선해지더군요.

대략 마사지 가격은 200밧(대략 7천원)~ 됩니다. 급별로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개인룸도 있으니 물어보세요.. 마지막에 꽃탕에서 반신욕하는 곳도 있더군요.

 

여기는 라차다에 있는 [ 푸타이 마사지 ]인데, 꽃미남 마사지사가 90% 되겠습니다.

풋마사지 받을 때, 꽃미남 마사지사가 다리를 야곰야곰 주물러 주는데... 좋더군요.. ^_^;;

 

[ 전신마사지 → 발마사지 →  오일마사지 → 발마사지 → 전신마사지 ] 여행 끝나는 날까지 마사지 받았습니다.

 

오일마사지는 다행히(?) 언니가 들어오더군요.

중간 사진은 야외 샤워장인데, 머~ 밖에서 샤워하는 그런 느낌??? ^_^';;'

가끔 온몸이 쑤실 때, 타이마사지가 생각납니다.  

 

 

 

시로코와 버티고예요. 빌딩 최상층에 있는 레스토랑( 바?? ) 입니다.

스탠드바에서 칵테일 한 잔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드레스코드 규정이 있으니, 꼭!  지참해가시길요!! 

 

 

 

콘돔을 테마로 한 레스토랑도 있더군요.. 장식품이 모두 콘돔!!

길거리에 맛난 것들이 참 많아요.. 먹고~ 마사지 받고~ 또 먹고~ 걷다가 또 먹고~~!!!

저처럼 군것질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최고의 낙원입니다!!

 

 

 

싱싱한 해산물들이예요!! 가격 무지 저렴함!! ^_^ 진짜 맛나요!!

저 위에 [ 푸팟콩커리, 팟타이, 쏨땀, 어쑤엉 ] 강추요!!!

뭐가끔 생각나서 타이음식 먹는데, 한국에선 가격도 비싸고 맛도 그닥..

두분이서 먹으면 대략 3만원 정도면, 배터지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과일들!!  이름 몰라서 <왕귤>이라 부름..!! 코코넛!!! 참 맛있죠~

빡끄롱 꽃시장에서 꽃을 한아름 사서 안고 다니고 싶었는데....

가보니..... 헌화가 대부분이더군요.. 그 흔한 장미도 찾아보기 힘들었음.. ㅠ_ㅠ;;;;;;

평소에 꽃못사준 남자분들, 여기서 지르셈!!  이것저것 엄청나게 사도 5000원이 안됩니다...ㅎㅎ

 

 

 

국수지요!! 그립다... 밑에 것은 바나나로띠예요.

길거리에서 뭔가 신기한게 보인다 싶으면!! 드세요!!! 대부분 한국 입맛에 맞아요^^

 

 

 

칼립쇼!! 입니다. 예약하면 1인당 480밧 되겠습니다!

게이쇼 지요!! 다~ 남자라는 것!!!  쪼꼼 쪼꼼 야해요.... ^_^;;;;;;;;;;;;;;

언니가 와이어 브라만 걸치고 나왔을때, 당황했어욤... 실은 눈 크게 뜨고 봤음!!!

태국의 성전환수술은 경이로워요~!!! 끙끙끙..... ^_^;;;;;

차마 짤릴까 싶어, 19금 사진은 못올리겠어요..ㅗㅗ

 

 

 

베드서퍼입니다.  테마별로 운영하는 클럽이지요....

좌석이 아니라 침대라는것이 좀 독특!! 외국인이 상당수예요.

화요일은 힙팝데이, 수요일은 모델나이트, 일요일은 게이 데이지요~

 

 

방콕에서 지겹도록 배타고 올라가면 [ 꼬끄렛 ]에 갈 수 있어요.

요즘엔 많이 알려져서, 관광객들이 많이 갑니다. 방콕 시내와는 또다른 느낌이죠 ^^

 

 

 

짜뚜짝 시장이예요...엄청난 규모랍니다. 주말에만 열립니다!! 고로, 주말을 껴서 방콕을 가야한다는 말이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전 날,

신랑을 무지 잘 먹여놔야 한다는 거!!   대빵 큰 쇼핑가방을 챙겨가야한다는 거!!!

 

없는 물건이 없습니다!! 눈돌아 갑니다..!! 

제가 찍어둔 것은, [ 나무로 만들어진 마차 ] 이거 업어올 겁니다..ㅋㅋ

 

중간에 버스 보이죠??? 무료예요. 저거 타고 돌아다니세요.

짜뚜짝 시장은 겁나커요!! 짐들고 못걸어다니니~ 저 버스가 보이면!! 무조건 타세요 ^^ 

예쁜 그릇이 대박 싸니, 잘 먹여둔 신랑을 애용해야 한다는 거!!!! 기억해두세요 ^_^

 

 

 

 

[ 비행기 티켓 저렴한 곳 ] 

여행사마다 특가가 나오긴 하지만, 대략 이곳들이 가장 믿을 만하고 티켓이 많습니다.

성수기엔 여행사에서 블럭잡고 티켓 안파는 경우도 있으니까, 여행 보름전까진 꿋꿋하게 기다리세요!!

제발 여행사에 티켓 맡기지 마시고요, 손노동 좀 하세요!! 그러면 정말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 온라인투어 http://www.onlinetour.co.kr/
* 와이페이모어 http://www.whypaymore.co.kr/

 

예약비 안드니까, 대기 예약이라도 옴팡 걸어두세요!!

케세이항공은 이중 예약 걸어두니, 알아서 삭제하시더군요. ㅠ_ㅠ;

 

직항으로 가려면 [ 타이항공,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 있습니다.

난 두곳 들려야 겠다 싶으신 분들~ [중화항공, 케세이 등등] 있으니 스탑오버 하시면 두 나라 찍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 블라디보스톡 항공, 오리엔탈 타이항공 ] 등은 비추예요!!

가격  싸다고 섣불리 타면 생명줄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 호텔이 비교적 저렴한 곳 ] 

방콕은 호텔이 아쭈~ 저렴합니다. 호텔이 룸당 가격인건 아시죠? (전, 이런거 왜아는지 몰라요. ㅠ_ㅠ)

싸게 자려면, 대략 700밧부터 시작됩니다~ 1박에 2명이서 2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잘 수있다는 얘기죠!!

신혼여행이라면~ 알아서 좋은 룸으로 불타게 지르삼....!! 페닌슐라, 오리엔탈 등...!!! 끝내주는 호텔도 많으니까요 ^^

 

아시아룸즈가 가장 저렴하고요, 국내 몇몇 사이트도 저렴한 편입니다^^

해피타이, 만남의 광장에선 프로모션 특가할 때 구입하면 무지 저렴합니다!

 

칼립쇼 등 투어도 저렴하게 판매하니 세세히 보세요^^

- 칼립소 쇼 (=게이쇼, Calypso Show) 480 밧

- 시암 니라밋 쇼 (=태국 민속쇼, Siam Niramit Show ) 930밧

 

*  아시아룸즈 http://www.asiarooms.com/

*  해피타이 http://www.happythai.co.kr/
*  만남의 광장 http://man-nam.com/

*  태사랑 http://www.thailove.net/

 

 

[ 방콕에서의 교통수단 ]

방콕은 임금이 매우 저렴합니다. 2명 이상이라면 택시타세요. 택시가 훨씬~ 저렴합니다.

중심부에 있다고 가정시, 방콕시내 어디를 가도 100밧이 안됩니다.

버스 지도를 놓고와서 택시만 탔습니다.. 보통 1000원~2000원 정도 냈네요.  
신혼여행 때, 에어컨 안나오는 버스타서 잔소리 듣기 싫으면!!!! 택시타셈!! ^_^;;

여행이 즐거우려면, 마누라 편한게 장땡임!!! ^_^;;;;

 

 

방콕... 기억해두시다가~~

태국이 좀 안정되고, 환율 떨어지면 다녀오세요!!!

 

 

출처 : 맞벌이부부 10년 10억 모으기
글쓴이 : 니르바나 (닐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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