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자를 위한 지침

도로주행을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이 알고 익혀야 할 사항(2)

왕게으름 2007. 11. 29. 14:05
도로주행을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이 알고 익혀야 할 사항(2)
글쓴이: ┏▶이삐퀸◀┛ 번호 : 2조회수 : 502004.01.28 13:23
⑶ 차마와 사람의 통행 방법
면허취득도 중요하고 도로주행 하는 운전도 중요하겠지만, 우리의 가장 기본적인 사람과 자동차의 통행방법부터 알아보고 진행하도록 하자. 사람과 차량의 통행방법에 있어서, 사람과 차량은 어느쪽으로 다녀야 할까! 어릴 적부터 다 아는 사실이지만, 갑자기 물어보면 답변이 탁 막히는 부분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실제로 10명에게 질문했을 때, 9명은 대답 못했음) 우리 나라의 경우에는 사람은 좌측통행, 자동차는 우측통행이지만 다른 나라의 경우엔 반대일 경우도 있다. 먼저 이것을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만 우측, 좌측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자동차를 세울때(주·정차)는 우측 깜박등(방향지시 등)을 켜고 우측으로 세우는 것이고, 출발 시에는 좌측깜박등(방향지시 등)을 켜고 출발을 시키게 되는 것이다.



① 차량의 출발과 차선진입 방법
출발 시 좌측등 을 켰다고 무조건 좌측 차선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출발시의 좌측 등은 정지했던 차량을 진행(출발) 시킨다는 뜻으로, 내 차가 출발 할 것이다라는 의사 표시를 상대 운전자에게 알리는데 목적이 있는 것인데, 어떤 예비(초보)운전자는 그 자리에서 바로 차선을 바꿔 들어가는 줄 알고 차선으로 대각선 진행을 하려는 운전자가 간혹 있는데 그건 위험 천만으로 절대 그런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그런 경우는 급 차선 변경을 하게되는 경우인데, 자칫 사고 발생 시 가해(위반)운전자는 급 차선 변경 위반으로 인한 모든 손해배상과 변상을 해주어야 한다.

-주행 중에도 급 차선변경은 절대 금지 해줘야 한다.-

그러므로, 출발시에는 좌측 백미러를 보며 서서히 출발·진행을 시키면서 좌측 백미러에 비쳐지는 내 차량의 차선에 따라 진행만을 시켜준 다음, 일단 좌측 깜박등을 꺼주었다가 다시 좌측 깜박등을 켜고 다른 진행 차량의 확인을 해주면서 차선을 변경해주는 바른 습관을 가져 줘야 한다. 아니면, 진행 후 좌측 등은 계속 켜둔 채, 변경할 차선에 차량을 확인하면서 진행 차량이 없다고 확인이 되면 내 진행차선을 따라 5∼10m가량(교통여건에 따라 진행거리 조절) 진행 시켜주다가 차선 변경을 해주도록 한다.((5°∼10°)가량의 대각선으로 서서히 진행하며 진입해 준다.) 거기에서 또 다시 차선을 변경해야 될 경우는 좌측 등을 켜고 다시 내 진행 차선으로 5∼10m (상황에 따라 진행거리 조절)정도 진행 시켜주다가 확인하면서 다시 변경해 주도록 한다.

필자는 이런 식의 차선 변경 방법을 계단식 차선 변경이라고 표현하는데, 출발시와 차선변경 시의 제일 기본이 되는 방법이므로, 꼭 기억해두고 있다가 뒤에서 다시 언급하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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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탑승자와 운전자로서의 행동
필자가 왜 처음에 통행 방법부터 말을 꺼낸 것이냐 하면, 지금까지 우리는 운전을 배우기 전 탑승자로서의 입장에 있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제부터는 운전자로서의 행동을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가장 기초적인 것부터 알고 시작하자는 뜻에서였기 때문이다. 그럼 이제는 차량을 세울 때(주·정차)는 우측(우측 등)으로, 출발 시에는 좌측(좌측 등)으로 라는 말이 어떤 뜻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을 기본 토대로 해서 가장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것부터 배우면서 습관을 만들어 가도록 하자.

운전자가 차량을 운행시키는데 있어서의 제일 기본이 무엇인가? 당연히 차를 타고, 출발시키고, 끝마치고, 내리는 과정을 거쳐서 운행되어져야 할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차량을 운행하기전 기본습관을 승차, 출발, 종료, 하차로 구분해 설명하면서 먼저 자기 몸에 익힐 수 있도록 습관화하고 항상 실천해 자기 것으로 만들어 주기를 부탁하고 싶은 것이다. (도로주행 면허시험을 앞둔 예비 운전자나 연습면허 운전자들은 반드시 익혀 줘야한다.)